[여행. 출장]통영 예쁘고 아늑한 숙소

통영여행 시 추천 숙소

깔끔하고 예쁘게 정돈된 정원과 일출의 빛을 받아 핑크빚으로 여명을 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이곳은 제가 통영에 출장 올 때마다 머무는 통영시 도남동에 원게스트하우스예요.
단독주택을 개조한 곳인데 집주인께서 정원과 집안을 정말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가꾸세요.
정원도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어 있어요.

정원에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몇개 배치되어 있어서 혼자 또는 여럿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벽면의 그림을 배경으로 낮은 담장밖에서 사진을 찍음 잘 나와요.ㅎ 저는 혼자라 못찍음요

게스트하우스의 애교쟁이. 보자마자 계속 옆에 붙어 떨어지질 않았어요. 요즘 손님이 뜸하니 사람이 그리웠나뵈요.

간이 의자들과 게스트하우스 간판. 정원나무에 묻혀버렸네요😅

현관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한컷!

현관 주변에도 꽃과 나무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어요.

들어가보면 사무실이 있는데 요즘 코로나라 비대면 접수를 받고 있어요. 알아서 명부작성하고 체크인 ㅎ ㅎ

비대면으로 체크인을 하지만 전화상으로 충분히 안내해주셔서 머무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많은 객식구들이 남긴 메모들

거실에서 바라보는 풍경

거실은 티브이를 볼 수 있는 공간과 부엌이 있어요.
이 공간은 저녁 10시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아침이 준비되는데요.
토스트와 잼, 우유, 커피, 쥬스, 과일 등이 제공되요.
조리기구들이 있어서 간편하게 무언가를 해드셔도 되요. 물론 설겆이는 셀프!

부엌, 각 찬장마다 자세한 안내가 부착되어 있어요.

저녁에 라면을 끓여먹거나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예요.

아침식사는 간단히 😁

제가 머문 방은 2층 2인실이었어요.
총 3층 구조인데 2층에 거실과 부엌, 2인실과 도미토리가 있어요. 3층에는 2인실 2개, 1인실 2개가 있구요. 1층에는 가족룸과 도미토리가 있어요.

가격은 시즌마다 다른데 2~10만원 사이인 것 같아요.
저는 늘 비수기 때 와서 저렴한 가격으로 1, 2인실을 사용했어요.

바닥에 난방이 들어와 넘 좋아요!

화장대 아래에 빗과 드라이기 정도 구비되어 있어요.

방 내에서의 수칙

욕실도 깔끔하고 뜨거운 물도 아주 잘 나와요👍🏻👍🏻👍🏻

제가 이곳에는 작년에 3번, 올해 2번 온 것 같아요. 이 근처에 #통영리스타트플랫폼으로 계속 출장을 오게 되었었거든요.

올 때마다 친절히 챙겨주시고 편히 머물다 가게 되어서 나중엔 여행으로 와 출퇴근 안하고 며칠 머물고 싶은 곳이예요.

통영이 서울에서는 멀지만 가면 포근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폭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도시인것 같아요.
많은 문화예술유산도 있어 구경할 곳도 많구요.
특히 음식이 정말 맛있어요.

겨울에도 그리 안추우니 사계절 여행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해봅니다.

가시게 되면 사장님께 직접 연락드려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싸게 해주실 수도 있거든요.
연락처는 아래 링크에 있더라구요.

https://m.place.naver.com/accommodation/1762540714/home?entry=pll&businessCategory=guesthouse#

원게스트하우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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