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네마실3 예쁜 이름의 도서관_내를 건너 숲으로[은평구]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도서관 이름이 참 예뻐요.시인 윤동주가 불광동 친구 집에 가는 길을 묘사한 시 에서 차용한 이름이라고 해요.도서관은 2018년 6월에 개관했다. 초등학교 옆에 위치해 있으며 뒤로는 비단산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요. 좌우 양측으로 초등학교와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내부는 3층구조로 되어있는데 지하 1층에는 어린이 도서관이 있고 1층과 2층은 각분야별 도서자료와 책걸상 등이 아기자기하게 자리하고 있어요.어린이 도서관은 그리 크진 않지만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볼 수 있는 도서자료들을 잘 분류해 놓고 있었어요.어린이자료실은 나와 1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옆에는 작은 책 전시회가 있어요. 이번엔 선정된 세권의 책에게 얘기를 거는 전시네요.작은 전시장.. 2021. 11. 4. [카페리뷰]불광천 공부하기 좋은 북카페 '알키미스타(Alquimistar)' 북한산 절경을 배경으로 불광천을 산책할있 때면처럼 제가 동네애 대한 애착이 자라나는 것 같아요. 답답한 일이 있을 때 조금만 눈을 들면 보이는 초록의 바위 산과 푸프른 하늘 그리고 맑게 흐르는 물과 빼곡히 자라난 초록은 복잡한 마음을 정리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줘서 너무 좋아요. 특히 불광천을 따라 점점히 자리잡고 있는 카페들은 운치도 있고 작업을 할 때 몰입하기도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뭔가 집중해야하는 일을 처리할 때에는 노트북 하나를 들고 불광천 카페를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새절역 부근(와산교)에 있는 북카페 알키미스티는 맛있는 커피와 책을 읽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건물코너에 위치해서 한쪽 벽면은 주차장 그리고 다른 벽면에선 잠시 머물며 불광천을 디저트 삼아.. 2021. 9. 23. [국민지원금사용처] 불광천 분위기 좋은 피맥 맛집 플롭 Plop 오늘처럼 날씨 좋은 토요일 밤 집에 있는 것도 답답한데 저녁까지 해야하나 싶어 집사람에게 은근히 외식을 종용했어요.ㅎㅎ 뭘 먹을까.. 뭘 시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국민지원자금도 받은 것이 있어 동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을 검색했지요. 카카오맵으로요. 맵메인지도에서 국민지원금 버튼을 누르면 사용처 정보가 촤르륵 뜨더라구요. 좋은 세상이예요. 그러다 피자사진을 봤는데 훅 땡기더라구요. 거리도 가깝고 리뷰도 나쁘지 않고 이름도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간만에 피맥함 해볼까 하고 출발했죠. 피자집은 저희집에서 와산교를 건너가면 있더라구요. 가까운데 왜 한번도 발견을 못했었는지 😒 어딘가~~?하며 가는데 사람들이 가득찬 작은 가게. 노란색으로 가득찬 가게가 눈에 들어왔어요. 코로나인데 사람들이 한가득 ㅜㅜ.. 2021. 9. 11. 이전 1 다음